불편하다고 하기 전에..

불편하다고 하기 전에 찾아서 개선해 주려는 것..
이런 생각은 안 해보셨는지..이것이 업그레이드이고 발전입니다..

아줌마들의 특성 중 하나가
\'좋은 게 좋은 거지..뭘 서로 귀찮게스리 짚고 넘어가냐..\' 라고 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아줌마들이라고 해서 인터넷이라는 앉아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매체에 대한 배움의 열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인터넷을 하다 보면 블로그에 대한 욕심이 생기고 \'나도 할 수 있을까\'
주저하다가 용기를 내서 하다 보면 불편한 것이 눈에 띄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 자리에서 링크를 클릭했을 때..사이트가 다 옮겨지는 것..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새로 뜬 창만 보고 닫으면 되는데
아컴을 다시 찾아서 와야 하는 번거로움..

아예 아컴에서 다른 사이트로 넘어가는 것이 싫어서 그렇게 조치해 놓은
것이 아니라면 서비스 차원에서 얼마든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

솔직히 그 전엔 아컴 작가방이나 블로그에 링크를 걸었을 때는
새창이 뜨지 않았습니까? 왜 그걸 사이트 자체가 그 자리에서 옮겨가게
했는지 그 의도가 궁금해집니다..

\'불편하다고 하는 사람이 많음 하겠다..\'라는 말씀은 그냥 통속적으로
답변하는 것이거나 아님..\'별걸 다 트집이네..\'라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저도 자꾸 이런 글 올리는 것 불편하기도 하구요..
이곳을 담당하시는 분이 하시는 말씀처럼 아컴에 애정이 있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 맞습니다..사랑이 없으면 관심도 없죠..

또한 블로그 개편..정말 기대 많이 했습니다..
아컴에서 블로그를 운영해 보고 싶었으니까요..하지만 결과는..
별로 달라진 것이 없었습니다..

제가 아컴에서 살고 싶어서 냈던 의견들..

▶ 블로그에서의 복사방지 기능과 CCL 기능..

▶ 만들어진 작가방 방제와 프로필 이미지, 직접 바꿀 수 있는 권한,

▶ 게시물에 달려지는 댓글의 최근 댓글이 맨 위에 달리는 순서를
맨 아래로 바꾸어 달라는 것,

▶ 링크를 걸었을 때..새창으로 뜨게 해달라는 것..

이것들에 대한 개선 바람은 웬만한 포털사이트에서 다 해주고 있는 것들입니다.
무리한 요구입니까?

절이 싫음 중이 떠나야 하는 겁니까?
중이 떠나지 않게 해주려는 운영자의 알아서 찾아주는 보수공사..

아컴을 사랑하는 한 회원으로서 위의 내용을 바라는 것이
무리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대한민국 힘있고 아름다운 아줌마들의 인터넷 세상..이란 아컴의 취지처럼
아컴 또한 대한민국의 힘있는 사이트로 거듭나길 바랍니다..